자유형·배영·평영·접영은 어떻게 다를까? 초보자는 무엇부터 배우면 좋을까
네 영법은 팔 모양만 다른 것이 아니다. 몸의 방향, 발차기, 호흡, 리듬이 모두 다르다. 그런데 초보자에게 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영법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이 있다.
네 영법은 팔 모양만 다른 것이 아니다. 몸의 방향, 발차기, 호흡, 리듬이 모두 다르다. 그런데 초보자에게 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영법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이 있다.
수영을 시작하려고 검색하면 수영복보다 먼저 브랜드와 렌즈 색과 수모 재질이 싸우기 시작한다. 그런데 첫날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의외로 장비가 아니다. 물에서 당황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달리기는 땅을 밀고, 자전거는 페달을 돌린다. 수영은 조금 이상하다. 몸을 물에 띄운 채 앞으로 가기 위해 물을 계속 밀어낸다. 같은 유산소운동인데 느낌이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처음 헬스장에 가면 숫자가 쏟아진다. 10회, 3세트, 60초 휴식, 주 3회. 그런데 숫자를 외우기 전에 한 가지부터 알아야 한다. 그 숫자는 법률이 아니라 조절 손잡이다.
맨몸이 초급이고 덤벨이 중급, 머신이 고급이라는 순서는 없다. 처음 고를 것은 운동기구의 등급이 아니라 내가 어디서, 얼마나 안전하게,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느냐다.
숨이 차면 유산소, 아령을 들면 근력. 대충은 맞지만 그렇게만 나누면 중요한 부분을 놓친다. 둘은 경쟁 종목이 아니라 서로 다른 능력을 더 많이 훈련하는 운동이다.
첫 요가 수업에 필요한 것은 물구나무 능력이 아니다. 편하게 움직일 옷, 내 수준에 맞는 수업, 그리고 아프면 멈춰도 된다는 기본 원칙이면 시작할 수 있다.
모두 요가라는 이름을 쓰지만 수업에 들어가 보면 속도가 꽤 다르다. 어떤 수업은 자세 하나에서 오래 머물고, 어떤 수업은 숨 한 번 쉴 틈 없이 다음 자세로 이어진다.
첫 수업 전에 필라테스 용어집을 외울 필요는 없다. 편하게 움직일 옷, 수업 규정 확인, 그리고 모르면 바로 묻겠다는 마음이면 준비의 대부분은 끝난다.
‘기구 필라테스가 더 좋은가요?’보다 먼저 물어야 할 것이 있다. 내 목적, 예산, 시간, 그리고 어느 정도의 지도가 필요한가다.